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는 5월 12일(화) 오후 2시 30분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한일관계 50년의 궤적과 그 현재적 교훈’을 주제로 특별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외교 현장에 직접 참여하였던 원로 외교관들의 구술 기록 ‘한국 외교와 외교관’을 통해 한일관계 5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오재희 전 주일대사, 김태지 전 주일대사, 정구종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소장,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 황영식 한국일보 논설실장 등 전․현직 주일대사와 학계․언론계의 한일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회의 주제는 △한일 과거사 처리의 원점: 한일회담의 함의와 교훈, △제5공화국 대일외교: 한일안보경협의 현재적 함의, △탈냉전기 한일관계의 새로운 이슈: 무라야마 담화와 어업협정이다. 또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하여 한일관계 주요 현안인 과거사 문제,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교훈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가 한일관계 50년을 주요 사건들을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한일관계 현안들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대일외교의 거시적인 어프로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