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맑은물사업소, 올해 2억4200만원 들여 저소득층 세관갱생에 필요한 비용 전액 지원
공동주택 8곳과 학교 1곳 등 9곳에는 옥내급수관 개량사업비 1억5000만원 지원
전주시가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후 급수관 개량을 지원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고언기)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을 개량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개량 사업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총 2억4200만원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개량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관갱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자가주택을 소유한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시설(아동 및 노인) 등이며, 아연도 강관으로 된 옥내급수관이 노후되거나 부식되어 녹물이 출수되는 경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연도 강관이 아닌 옥내급수관의 경우에는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탁도, pH, 색도, 철, 납, 구리, 아연)중 1과목이라도 초과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년 이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한 개량공사를 한 경우와 사업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연말까지 공사를 지속적으로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급수관 노후로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총 9곳(공동주택 8개소, 학교 1개소)에 옥내급수관 개량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는 이 사업을 통해 총 1,385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언기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노후 옥내급수관에 대한 개량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맑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