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세종특별자치시 공식블로그 이미지 (http://sejongstory.kr/)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선정,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기본법' 제12조에 따라 매년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정하여 문화예술행사를 개최, 지원해왔으며, 2003년부터는 지역의 문화 자생력 확보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 달 행사를 지방에서 개최하고 있다. 2014년에는 광주광역시에서 ‘문화로 이웃과 함께하기’를 주제로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경북 영천에서 ‘함께 만든 문화, 함께 누릴 문화’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개최지 선정에는 총 9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을 대상으로 행사추진계획, 사업시행주체의 적정성 및 사업효과성 등을 심사한 결과, 세종시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2011년 84,710명 → 2015년 4월 181,653명)이다. 그러나 도시의 양적 성장에 비해 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은 더디게 성장하고 있으며, 신도심과 구도심 간의 문화격차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는 2016년 문화의 달 행사를 계기로 삼아, 신도시인 세종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퍼레이드, 불꽃놀이, 예술축제, 학술대회 등 일반시민부터 전문예술인들까지 포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도심과 구도심을 아우르는 세종시 전역을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행사 준비 과정부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종시와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