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 <사진설명> 구리시청에 비치된 메르스 예방 손 소독재를 사용하는 구리시 공직자
구리시보건소는(보건소장 최애경)는 최근 시민들의 불안을 야기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의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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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소장)를 긴급 구성하여 24시간 비상대비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다행히 현재까지 구리시에는 메르스 발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만일의 대비한 비상 시스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시 보건소에는 메르스 관련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관내 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도 지난 3일부터 외래격리진료실을 설치하여 메르스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각 동 주민센터 및 시청 민원봉사과 등에 마스크 등을 비치하여 내방하는 민원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한 방역위탁업체 3곳으로 하여금 구리시 취약지역의 방역을 기존보다 횟수를 늘이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며 만일에 대비하고 있다.
최애경 보건소장은“구리시는 메르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뉴스에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하거나 동요하지 말고 감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일상적인 사회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 갈 경우는 마스크 필히 착용,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마스크를 쓴 후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거주 지역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