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6월부터 폭염주의보 미발령 시까지 여름철 폭염특보(폭염주의보, 폭염경보)에 대비하여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등 쿨(COOL)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쿨 서비스는 폭염주의보 시(일 최고기온 33℃이상) 도로면 살수차 2대를 이용하여 팔달로, 충경로, 기린로, 백제로 4개 노선에 청정수를 사용하여 저속운행으로 도로를 식히고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오거리문화광장, 걷고 싶은 거리, 객사 앞 등 10개소에 20개의 얼음을 배치한다. 또한 오며 가며 보행자가 쉴 수 있도록 오거리문화광장과 오목육교 앞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간이쉼터를 조성할 것이다.
폭염경보(일 최고기온 35℃이상)시에는 도로 살수차 쿨 서비스가 3개 노선 추가되며 폭염특보 발효전이라도 폭염으로 인한 시민불편 예상 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더운 여름 웃으며 즐겨요~ 공원.광장 내 분수대 운영>
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자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및 광장에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도청 앞 광장 등 17개소의 분수대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시민의 통행이 빈번하고 만남의 장소로 사용되는 도청앞 광장 등 5개소는 지난 10일부터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 하루 3회 시험가동하고 있으며 나머지 분수대도 7~8월 12시부터 21시까지(1일 9회 40분 운영, 20분 정지), 혹서기에는 일 11회로 연장하는 등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분수대는 아이들 또한 즐겨 찾는 시설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세척.소독작업 및 물 교환을 통한 깨끗한 수질관리와 매월 공인된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수질검사, 시설점검 및 내부청소를 수시로 진행할 것이며,
또한, 공원 음수대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온 가족이 행복한 여름을 보내는 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