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6월 20일, 경남도·삼성테크윈·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창원 성산구 상남시장 일대에서 메르스 예방 홍보활동과 더불어 에코시장바구니 전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대응과 메르스 사태로 위축되어 있는 재래시장(상남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민·관·기업이 협력네트워크를 형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사업비 500만여 원을 삼성테크윈이 부담 하였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래시장 에코시장바구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폐자원의 재활용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7월에는 진해경화시장, 9월에는 의령부림시장, 11월에는 남해중앙시장을 찾아 자원봉사 릴레이를 펼칠 예정 이다.
행사지원에 나선 김제홍 경남도 대민봉사과장은 “민·관·기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