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5 한국문학관 전국대회 및 학술 심포지엄 개최
해남군에서 2025년 한국문학관 전국대회 및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된다.한국문학관 전국대회는 전국 각지의 문학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문학관계 최대 규모의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국 공·사립 문학관을 운영하는 관장 및 실무...
원주지방환경청은 아마존 서식어종인 피라냐, 레드파쿠의 잔존 개체 확인 및 제거를 위하여 강원도 횡성소재 저수지에서 물을 모두 빼내어 최종 확인했다.
양수작업 후 조사·확인 결과, 피라미, 밀어, 올챙이 등만이 확인되었으며 피라냐, 레드파쿠 등 추가 개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피라냐 3마리, 레드파쿠 1마리가 무단 방류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들 어류가 번식했을 가능성에 대해 치어, 수정란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 결과, 치어와 수정란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피라냐와 레드파쿠는 육식성 어류로 알려져 있어 장마로 인하여 저수지 외부로 유출될 경우 생태계 교란은 물론 국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줄 우려가 있어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부, 국립생태원, 횡성군 등과 협의하여 신속하게 잔존 개체 확인 및 퇴치 작업을 펼쳤다.
양수작업은 지난 6일 오후부터 시작하여 7일까지 밤샘 진행되었으며 저수지 바닥이 보일 정도까지 물을 빼낸 후, 국립생태원, 강원대 등 전문 조사기관이 투입되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양수과정 중 외래어종의 성체, 치어 및 수정란 등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철망을 3중으로 설치하고, 전문 인력들을 배치하여 유출여부를 최종 모니터링하였다.
기존에 확인된 피라냐 3마리, 레드파쿠 1마리 개체들은 모두 국립생태원으로 이송되어 생태계 교란 및 위해성 연구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들 어종들은 주로 남미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국내에는 인위적인 유입 외에 분포할 가능성이 매우 적으므로 누군가 관상어로 키우다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부, 강원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인근 하천 등에 대해서도 서식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