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전주동물원은 7월 1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동물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동물원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강연에는 서남대학교(의과대학) 김성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자연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야생동물의 생태 및 서식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김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큰오색딱따구리의 오랜 관찰과 그에 따른 경험담을 시작으로 새들의 집짓기, 번식 주기, 육아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야생동물 본연의 생태와 서식환경을 바로 알아야 사육활동, 동물사 개선, 생태적 조경 등을 제대로 할 수 있고, 이는 곧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직결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성호 교수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 동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후 1991년부터 2012년까지 서남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전주생태동물원 다울마당 및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저서로는 ▲ 까막딱따구리 숲(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 나의 생명수업(2011,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 어여쁜 각시붕어야(2014,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등이 있다.
한편, 전주생태동물원 다울마당위원인 김교수는 전주동물원에서 추진중인 물새장환경개선안에 대해 조류별 생태서식지 환경을 최대한 재연할 수 있도록 설계반영할 것을 조언한바 있다. 물새장내에 소나무 등 키 큰 수목을 곳곳에 식재하여 새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인공호수 주변 미나리, 고마리 등 수변식물 식재 및 바닥 마운딩(언덕)처리를 통한 자연스런 생태적 환경 조성 등이 그것이다.
전주동물원은 생태동물원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은 언제든지 전문가들에게 배운다는 취지에서 지난 1월부터 5회째 외부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