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식품에 대한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14일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축산식품에 대한 미생물 성분규격검사를 실시한 결과 매년 여름 휴가철인 6~8월에 부적합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미생물 증식이 왕성해져 식중독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해 주의를 요구한다.
실제로 2011년 부적합 판정을 받은 38건 중 13건, 2012년에는 38건 중 18건, 2013년에는 39건 중 17건, 2014년에는 52건 중 21건이 여름철인 6~8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7월 기준으로 37건 중 18건이 6~7월 사이에 검출됐다. 이중 대장균이나 대장균군 및 일반세균수, 리스테리아와 같은 세균 증식으로 인한 부적합은 2011년에는 13건 중 12건, 2012년에는 18건 중 15건, 2013년에는 17건 중 15건, 2014년에는 21건 중 16건, 2015년 7월 10일 현재까지는 18건 중 1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8월1일부터 올해 부적합제품을 생산한 축산물 작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자체위생관리기준을 작성·운용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 축산식품 수거검사, ▲ 축산물위생관리법 상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점검, ▲ 축산물 위생 관리 상태 점검 등 각종 안전대책을 강화·실시할 방침이다.
임병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장은 “대장균이나 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위생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축산식품 가공 영업자나 종업원들이 가공장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한다면 부적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