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바다향 품은 간척지의 명품채소” 세발나물 출하
해남군 특화작목 세발나물 수확이 시작됐다.10월 마지막 중 첫 출하를 시작한 세발나물은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신선채소로, 나물의 잎이 가늘고 길게 자라 세발나물이라고 불린다.해남군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8ha에서 연간 1,074톤 이상 생산되고, 약 20억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 효자 작목이다.소금기가 남아있는 ...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23일 여름철 도심 및 도로변 잡초제거를 위해 구청장 주재로 각 과장 및 동장 28명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절기에 1차적으로 제초작업을 하였으나 여름철 특성상 2-3주만 지나면 무성해지는 도심과 공원.도로변 잡초제거에 대한 부분이 중점 논의되었다.
완산구는 그 동안 생태도시과와 건설과를 주축으로 7월 20일부터 한 달 간 백제로 등 23개 주요 간선도로, 공원 141개소, 하천 2개소를 기간제근로자, 공공근로, 계약업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자를 활용 중점 정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넓은 구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일손 때문에 동주민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완산구는 우선 동 경계구간별 책임제를 운영하고, 주민센터별 자체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다. 구청 부서단위는 경계범위가 넓은 서부 신시가지에 집중 투입하기로 하였다.
생태도시과는 공원 및 하천 산책로 제초를, 건설과는 주요도로 및 인도 제초작업을 중점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생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 정비토록 하고,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 대상으로는 이면도로 상시정비, 자생단체 일제 현장행정의 날 운영, 동 현장행정 시 1일 1회 기동순찰 등을 통해 잡초제거 및 청소상황 등을 점검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불합리한 동간 경계조정 대상지 조사에 대한 회의도 진행되었다. 도로개설이나 아파트 건축 등 지역개발로 2개 행정구역이 걸쳐있는 지역이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을 조정하여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추진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이며 대상지가 선정되면 주민의견조사 실태조사서가 작성되고 현지답사 및 타당성 분석이 이루어진다. 이후 대상지역에 신지번이 부여되고 조례개정과 입법예고 조례공포를 거쳐 관련 공부가 정리되는 것이다.
안병수 완산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차량 진출입로나 하천 산책로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곳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동 주민센터의 경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인도.도로변, 버스승강장 잡초제거와 쓰레기 정비지도가 동시에 이루어져 사람중심의 생태도시를 가꾸어 가는데 혼연 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안 구청장은 또한 “무더운 날씨이니 만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세심한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완산구는 2015년 상반기동안 월별 집합회의 4회, 영상회의는 9회로 총 13회의 회의를 개최하였다. 특히 영상회의는 긴급현안을 전달하고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여 구정발전의 구심점이 되었다. 완산구는 간부나 직원들과의 테마별 회의나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의 채널을 열어두고 부서 간 협력하여 자율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