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주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이어가!
  • 김지묵
  • 등록 2015-07-23 12:59:53

기사수정

전북대학교 양문식 부총장이 전주지역 탄소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전주탄소산업융합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주시는 22일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탄소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주탄소산업융합발전협의회(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김승수 전주시장이 피치케이블, 한국씨티에스(주) 임동욱 대표이사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우태규 실장 등 전주 탄소산업 발전을 이끈 유공시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협의회는 이어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양문식 부총장, 부회장에 데크카본 강희순 대표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을 선출했다.

 

양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탄소 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협의회장에 선출된 강희순 대표도 “탄소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탄소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효성 방윤혁 상무의 ‘세계탄소시장 동향 및 우리의 과제’ 특강과 전북 3D프린팅 협동조합 원형필 이사장의 ‘3DP 현실과 비전’에 대한 특강에 이어, 민선 6기 탄소산업 정책과 전주 탄소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최근 전주시는 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전주 탄소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며 “앞으로 전주탄소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영광이 함께 할 전주탄소산업융합발전협의회의 발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탄소산업융합발전협의회는 탄소관련 기업체들과 지역대학이 협력해 전주탄소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3년 4월 창립했으며, 현재 7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