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국내 마지막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격리자가 27일 0시를 기준으로 격리 해제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병원 의료진으로 발열 증상이 있어 자가격리 중이던 남은 격리자 1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68일만에 ‘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22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16일째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전체 누적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 수도 3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추가 완치자가 없어 퇴원자도 총 138명을 유지하고 있다.
메르스 환자 중 완치자와 사망자를 빼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이다.
이 가운데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1명이다. 이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치료 중인 12명 중 9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3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