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방학기간인 7월 28일부터 시작하여 8월 12일까지 실시한다.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강, 영양(비만), 음주 및 흡연예방 교육등으로 운영한다.
내용으로는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잇몸병 유무, 구강위생 상태를 확인한 후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진료와 충치치료를 실시하며, 대상자 모두에게 칫솔, 치실 등 구강위생용품 제공하여 1:1 개인별 맞춤형 칫솔질과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며
또한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지침 및 식품구성 자전거를 이용한 영양교육 및 음주가 인체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음주거절방법, 가상 음주체험 등을 실시하며, 담배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 담배의 해악, 간접흡연바로알기 등 교육이 실시된다.
지난 1~2월중에도 지역아동센터 12개소 213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송천나눔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한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강, 영양, 음주 및 흡연예방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에 대한 지식 및 행동 변화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