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는 올해 일본에서 8명이 발생했고 그중 5명이 숨졌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2,047건이 보고됐다. 국내에서 발생한 살인진드기 의심 환자도 사망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작은소참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바이러스를 옮겨 발생하게 된다. SFTS에 걸리면 4~15일 잠복기가 있으며 3~10일간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된다.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증상도 나타나고 혈소판과 백혈구도 감소한다.
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 시기는 4~11월이며, 환자는 5~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살인진드기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①풀밭이나 들판에 맨살을 노출하지 않는다.
②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지 않는다.
③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 후 세척하여 햇볕에 말린다.
④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⑤논밭, 풀숲 작업 시 해충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다.
⑥밤따기나 등산 등 야외활동 할 때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양말을 착용한다.
⑦야외활동 후에 옷을 털고 세탁을 한다.
⑧야외활동 후 반드시 목욕을 한다.
기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보건소 지역보건과(☎3425-67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