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 유라시아 안보 논의 국제회의 "북한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어제는 벨라루스에서 열린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에 참석했다.최 외무상은 본회의 연설에서, 유라시아 안보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며, 북한은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특히 유라시아 서쪽 지역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러시아를 억제하...
가을 정취 물씬! 천북 굴축제와 함께 즐기는 천북면 청보리밭 가을 여행
보령시 천북면이 가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천북 굴 축제와 함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지로 유명한 천북면 청보리밭이 가을철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감성 가득한 청보리밭 천북면 청보리밭은 폐목장을 활용해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다. 나지막한 언덕배기 전체가 보리밭으로 조성되어 있어...

충남도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그날이 오면’ 연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의 인물인 백야 김좌진 장군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김좌진 장군은 광복단에 가담해 항일투쟁을 하고,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 양성에 주력한 인물로, 이번 작품에서는 청산리계곡에서 3일간 계속된 10여 차례의 전투에서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김좌진 장군의 고향인 홍성에서 활동 중인 전문예술단체 ‘홍성무대’의 전인섭 대표가 극본·연출을 담당하고 출연진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도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공연 활성화를 통해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날이 오면’ 예매는 문화장터(www.asiamunhwa.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특별공연으로 , 애국선열의 얼과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