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도서관(관장 김민영) 아중분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9일(수)부터 11월 11일(수)까지 총 10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철학자와 떠나는 유럽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철학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세를 넘어 르네상스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서양철학을 역사, 예술, 문화 등과 접목시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학자를 통해 보는 유럽’이라는 주제로 이선(전북대 철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이 교수는 “서양예술사의 주요한 유물과 작품 속에서 그 시대의 사상과 철학, 역사, 시대적 파토스를 이끌어내고, 아는 자만 볼 수 있다는 서양고대문명 속으로 철학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8월 12일(수)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jeonju.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아중도서관 일반자료실(281-64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