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6차전에서 0-9로 패했다.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야만 5위 막차를 탈수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희망은 모두 사라졌다.
2년 연속 8위에 머문 KIA는 개막 전 약체로 평가 받긴 했지만 잘싸웠다.그러나 막판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한 선발진 붕괴에 동력을 잃고 무너졌다.사력을 다했지만 2경기를 남겨두고 PS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밖에없다.
나정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