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9시쯤 용인 유류창고 옥외 저장소에서 불이 나 화재발생 5시간 반만인 새벽 3시 경 진화됐다.
불은 주변으로 옮겨져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우려했던 2차 폭발이 일어나지 않아 더 큰 재해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인해 창고 규모의 1/3이 불에 탔고, 보관 중이던 유독 물질 10만L 이상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발단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선옥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