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년 연속 멘토링 우수 사례 선정 쾌거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일낭)는 10월 30일(목)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생활안전관리원 주최로 열린 ‘2025년 사회복지 멘토링 프로그램 1기 최종 성과 보고회’에서 우수 사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보고회는 전국 61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의 용전농악회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가시화 했다.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한 ‘용전농악회(회장 표범식)’가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10일~11일 경기도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개최했으며, 전국 32개 단체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에 광주 대표로 참가한 ‘용전 농악회’는 이날 경연에서 회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주굿, 액막이, 달풀이, 업타령 등 대보름 마당굿인 용전걸궁농악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북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용전걸궁농악’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예술종목으로 인정받은 만큼 지난 2014년 광주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용전들노래’에 이어 또 하나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958년에 시작해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출범한 국가 규모의 민속축제로, 지금까지 400여종이 넘는 민속종목을 발굴하였으며, 이 중 140종 이상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고증 노력을 통해 전통문화를 살리려고 하는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전통 민속문화의 산실하면 북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우리 지역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불려지던 노동요인 ‘용전들노래’는 북구와 (사)용전들노래보존회의 철저한 고증으로 재현한지 16년만인 지난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