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먹게 되는 우리 아기 음식!
초보엄마뿐만 아니라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들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유식을 사서 먹여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 사서 먹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 식품첨가물 없이 만든 제품인지, 아니면 돈을 좀 더 지불하고라도 인증된 유기농 제품을 구입해서 먹일 것 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은 해보았을 고민거리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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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이세용 보건소장)은 이러한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우리 아기가 먹는 첫 음식인 이유식과 간식만들기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철원군에서 운영중인 ‘영양플러스사업’등록 가구 중 60가구의 신청을 받아 이유식과 간식만들기 시연회를 운영하여 엄마들에게 이유식과 간식만들기 등 육아에 도움을 주고 있어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 시연회는 한림성심대학 민경애 교수 외 1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식품구성별 알맞은 섭취 방법 및 식품별 영양성분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이유식의 단계 및 방법 등의 교육에 뒤이어 메뉴별 조리법을 직접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운영된 시연회에서는 보충식품으로 제공되고 있는 검정콩, 호박, 감자 포도 등을 활용하여 검은콩스프, 애호박감자전, 포도주스를 시연하였으며 아기를 동반하여 시연회에 참석한 엄마들은 현장에서 직접 아기에게 조리된 음식을 먹여보고 아기들이 거부감 없이 이유식을 잘 먹는 모습을 확인하여 본인도 손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이유식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연회에 참여한 임산부와 산모들에게 이유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조리방법을 교육하고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철원군의 미래를 책임질 엄마와 어린이들이 건강해야 철원군이 건강해진다 라는 생각으로 진행된 이번 시연회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2016년도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연회를 더 활성화하여 지식과 정보를 엄마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