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미래의 식량자원인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연안수역에 수산생물의 산란 서식장을 제공하는 인공어초시설사업에 올해 6,025백만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거제시 산달해역 인공어초 투하를 마지막으로 도내 19개 해역에 걸친 인공어초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난 1972년부터 인공어초사업을 추진해 온 경남도는 2015년 사업의 마무리로 7개 시군, 797해역, 38,033ha에 약 25만개의 어초를 시설하였다. 올해에는 5개 시군, 19개 해역에 사업을 추진하여 210ha의 자원을 조성 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특허어초에 대한 일반경쟁입찰 방식 도입, 어초협의회 위원 선정방법 개선 등을 통하여 행정신뢰도를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하였으며, 일반경쟁 입찰방법 추진으로 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의회에서는 인공어초사업의 시공상태,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행정사무감사 시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인공어초 시설현장을 점검하였으며 지난 22일은 김창규 위원장이 거제 산달해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인공어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인공어초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도 경남도는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하여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인공어초사업이 되도록 많은 노력과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