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2016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만 6세미만 영유아와 임산부·수유부가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월별 영양교육과 함께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대상별 패키지 보충 식품이 제공돼 영양불량 문제를 해소하고 영양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장기요양보험 납입영수증, 자동차보험 증권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의료원 1층 대사증후군관리실(940-4536)로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신체계측 등 검사를 받으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 식품제공을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아울러 영양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