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4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한올중·고등학교에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학교안전분과(위원장 김영애)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3~5월을 염두해 효과성을
높이고자 새 학기가 시작한 3월 중순에 실시하게 되었으며 행사주관인 학교안전분과를 비롯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올고등학교 학생 등 유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김영애 위원장(現 아산시의원)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통캠페인, 생활안전 캠페인 등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예방활동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이트데이를 맞아 학생들과 함께 재밌는 구호를 외치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신고 전화번호가 담긴 초콜릿을 나누어 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