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5일 서래야 쌀 생산단지 참여 농업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16년도 서래야 쌀 생산단지 참여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림과 친환경농업팀의 주도 아래. 서천군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서래야 쌀 육성정책. 녹비작물(헤어리베치) 재배 및 월동해충 방제 요령. 삼광벼 재배 매뉴얼 및 서래야 친환경농업 교육. 친환경인증 및 사후관리 요령. 삼광벼 건조·보관 요령 및 서래야 쌀 유통 등 서래야 쌀 생산단지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두고 진행되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래야쌀은 수도권 친환경 급식시장과 전국 롯데마트에 납품되고 있고 유럽, 미주, 호주에 이어 올해부터는 중국 수출에도 나서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기는 어려우나 잃는 것은 한순간이므로 서래야 쌀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교육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쌀 품질의 고급화와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현재 100% 블록화된 475㏊ 규모 16개 단지의 친환경 서래야 쌀 재배단지와 475㏊ 규모 11개 단지의 일반 서래야 쌀 재배단지를 조성해 고품질 서래야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 호주에 이어 지난 1월부터는 국내최초로 중국에 쌀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래야 쌀 생산단지의 철저한 관리와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농사체험활동을 실시해 지난 2013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노원구, 관악구, 은평구, 서울시학교급식센터, 수원시 등 수도권 학교급식 시장을 석권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