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영암의 학생들은 교육에 있어서는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고, 학생의 특기와 개성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됨됨이를 만드는 교육이 돼야 합니다”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31일 삼호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특강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강조했다.

평소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전 군수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학부모 특강을 계기로 2016년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호중앙초등학교의 교직원과 운영위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학교 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이 열린 것.

삼호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전군수의 특강이 끝난 후 영암교육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지역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군수와 학부모 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친환경 무상급식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민선6기 들어 교육 일등군을 목표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구림공고 한옥건축학과 신설과 영암전자고등학교 도제학교 공모사업 선정으로 두 학교에 총 135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게 되며, 작년 교육지원예산 56억원으로 전남 군단위 1위의 명성에 걸맞게 왕인아카데미 운영, 영암군민장학금 지원, 친환경급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영암교육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