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순천시는 오는 21일 순천연향도서관에서 ‘칸트의 집’ 저자 최상희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 인문학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1권의 책을 읽은 후 작가강연을 듣고 작가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심층인문학 독서 프로그램이다.
5월에 미리 읽을 책은 소통의 병을 앓고 있는 소년과 건축가의 만남, 마음과 마음이 닿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은 소설 ‘칸트의 집’이다.
이 책은 주인공 열무가 만난 두 명의 칸트, 즉 자신이라는 집에 갇혀 사는 ‘나의 형 칸트’, 자신이 지은 집 속에 갇혀 버린 ‘건축가 칸트’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이 겪는 뜻밖의 사건들을 통해 점점 서로의 담을 허물고 마음을 새로 설계해 나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 이야기를 비롯해 청소년들과 소통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최상희 작가는 ‘그냥, 컬링’으로 제5회 블루픽션상을, ‘델 문도로 제12회 사계절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청소년 소설뿐만 아니라 ’사계절, 전라도‘를 비롯한 여행서도 집필했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sclibrary.or.kr)를 확인하거나 연향도서관(☏061-749-85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