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오는 ‘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남해안 남중권 9개 시·군 합동 단속반(3개조 9명)을 편성해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남중권 사무국 주관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군간 교차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대기와 수질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가축 분뇨 배출시설, ▴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 등 수질․대기 분야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법 환경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인계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자연과 생태환경 보전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남중권 도시 상호간 교류·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