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입암면 직원들이 쓰레기로 뒤 덥인 집에서 생활하던 노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면 직원들은 지난 4일 채움늘 봉사단체 등 20여명과 함께 A(84세,여)씨의 집을 찾아 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면에 따르면 저장강박증과 공항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10 여 년 전 부터 각종 쓰레기를 방 안 에 쌓아 둔 채 생활해 악취가 심한데다 상한 음식을 먹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 주변 정리와 청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주변의 마을 사람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몇 번 나섰지만 A씨의 완고한 태도로 청소하기가 여의치 않았던 상황. 이에 따라 면은 10여 차례를 넘는 방문과 설득으로, 청소 승낙을 받아 냈다.
면 관계자는 “어르신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적극 발굴, 지원함으로써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