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6.13일 19:20분경 광주 북부 용봉로 빈집(폐가)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를받고 관할지구대와 북부경찰서 강력4팀이 현장에 출동하여 폐가에 숨어있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경찰서러 연행하여 인적사항및 폐가에 들어온경위를 확인한바 이미 피의자는 폐가에서 장기간 거주하였으며 20년전에 가족들과 헤어져 노숙자로 살아왔던것을 확인하고 이에 안타까운 처지를 지켜볼수없어 북부서 4팀 직원들이 가족들을 찾아주기로하고 피의자의 가족들을 조회하여 친동생이 광주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고 있는것을 확인하고 14일 새벽 1시경에 친동생 집을 방문하여 친동생에게 상황을 설명하였다. 친동생말에 의하면 부친은 이미 사망하였고 친동생은 모친과 단 둘이 생활하고 있었으며 20년만에 오빠를 만나게된피의자에 동생은 눈시울을 적시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형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주위에 이런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며 그냥 지나갈수있는 일임에도 투철한 사명감과직업정신으로 헤어진가족을 상봉시켜준 북부경찰서 강력4팀 형사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