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충남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시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운영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하여 ‘문해교육사 3급 과정’ 20명과 ‘문해교육사 보수(심화)과정’ 16명이 자격증과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지난 한 달 동안 문해교육의 의미와 영역, 문해교육 과정의 이해와 문해교사의 역할과 및 자세 등 총 8회에 걸쳐 45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향후 진행 중인 문해 학습 현장에서 보조강사로 60시간 자원봉사를 마친 후 12월 경 면접 심사를 통해 한글 교육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사할린 동포 및 다문화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문해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행복한 선생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 문해교육 강사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