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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 펼치며 행복을 전한 공로 인정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6-07-20 15: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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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통령단체표창·미국대통령상 등 2000여회 상 받은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올해 5월과 7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영국을 다녀왔다. 첫 방문은 여왕이 초청한 가든파티 참석, 최근의 방문은 시상식 참석 때문이었다.


▲ 하나님의교호 영국엘리자베스2세여왕으로부터받은여왕자원봉사상, 상장과상패


5월 24일(현지 시간) 오후에 버킹엄 궁에서 열린 왕실 가든파티에는 여왕과 에든버러 공, 윌리엄 왕세손 부부 등 왕실 가족과 영국연방국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16년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단체 대표들이 초대됐다. 올해 상을 받은 193개 자선단체, 사회적 기업, 봉사단체 가운데 종교단체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자원봉사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봉사자들을 후원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영국 내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자들의 지역사회 공헌 내용을 검토하고 수상자로 최종 승인했다.


▲ 하나님의교회엘리자베스2세영국최고의봉사상


영국 여왕은 영국뿐 아니라 과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던 대영제국의 판도 아래 있던 영연방 53개국 수장이기도 하다. 그런 여왕이 수여하는 여왕 자원봉사상은 명예를 중시하는 영국에서 가장 영예로운 단체상이며 영연방 53개국 22억 인구에게서 인정받는 최고의 봉사상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영국 최고의 봉사상인 ‘여왕 자원봉사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에게 주는 이 상은 영국에서 단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중에 하나다. 수상단체는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 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의 영예를 얻는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4일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워런 스미스 주지사로부터 여왕이 서명한 상장과 크리스털 상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선한 역할을 다한 결과로 받게 된 상이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면서 “앞으로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좋은 이웃으로서 전 세계 각국의 지역민들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하나님의교회가 받은대한민국과 미국대통령상


김 목사는 지난 5월 24일 엘리자베스 여왕이 버킹엄 궁전에서 주최한 왕실 가든파티에 초청돼 하나님의 교회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왕실 가든파티에는 왕실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고 올해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자선단체, 사회적 기업, 봉사단체 등 193개 단체 대표들이 초대됐다. 종교단체로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했고, 김 목사는 유일한 동양인이자 한국인이었다. 이에 영국 관보인 가제트(Gazette)를 비롯한 현지의 16개 언론에서 하나님의 교회의 여왕상 수상에 대해 “교회가 국가 최고상을 받았다”며 잇따라 보도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헌혈운동을 비롯해 영국 곳곳에서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 환경보호활동, 노인요양원 위문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왔다. 2013년 하반기 맨체스터, 살포드, 볼튼, 버리, 로치데일, 스톡포트, 테임사이드, 트래포드, 위건 등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시장 및 시 관계자들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또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정부 각 부처와 전국 시도 자치단체로부터 훈장, 표창, 공로상 등을 2000회가량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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