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북한의 교육과학 분야 담당인 김용진 내각 부총리가 지난달 처형당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지난 6월 29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한 김 부총리가 자세불량 등을 이유로 보위부 조사를 받은 뒤, 반당 반혁명분자, 현대판 종파로 분류돼 총살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사총에 의한 공개처형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측근들에 대한 혁명화 조치도 이어졌다.
김정은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은 권력남용이 문제가 돼 지난달 지방농장에서 혁명화 처벌을 받은 뒤 복귀했고 당 선전선동부 제1부장인 최휘도 지난 5월부터 혁명화조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김영철의 경우 올해 초 통일전선부장에 임명된 뒤 고압적인 행동을 보이며 무리하게 통전부 권한을 확장하려던 게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복귀한 김영철이 공을 세우기 위해 대남 강경 노선을 추구할 우려가 있어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