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1일부터 3일까지 성황리에 열려
  • 김문기
  • 등록 2016-09-07 21:14:19

기사수정
  • -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고창․부안과 공동수상 ‘전국 제일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추진 ‘인정’

 

정읍시가 고창․부안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하 오순도순 행복 만들기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로부터 유공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지발위가 현 정부의 지역발전핵심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중점사업인 전국 109개 선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획과 연계협력, 그리고 효율적인 집행과 정상적인 사업 추진 등을 기준으로 대면과 현장심사 등을 통한 평가에서 오순도순 행복 만들기 사업이 우수사례(모두 13개 사업 선정)로 선정됐다.

 

또 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도 전반적인 운영과 성과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발위는 전국 63개 생활권과 17개 광역자치단체 80개의 운영체계 평가에서 모두 14개를 생활권 운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시상 및 역량강화교육'에서 있었다.

김생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개 분야에서 2회 연속으로 수상, 대내외적으로 전국 제일의 지역행복생활권 업무추진 도시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오순도순 행복만들기 사업과 관련, 시는 고창. 부안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전북 서남부 도·농연계 생활권’을 구성하고 추진에 나서 지난 2014년 지발위의 ‘2014년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공모에서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후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올해 수상에 앞서 2015년 선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국비 1억2천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순도순 행복만들기 사업은 생활권 접경지역의 노후화된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한 공동숙식 그룹홈과 목욕탕 그리고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오순도순 공동보금자리 사업과 ‘서남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3개 시·군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베리류 체험시설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3 시군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와 행복감 성취는 물론, 농촌의 급속한 노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들의 농기계 임대로 부담을 덜어주는 등 자치단체 간 사회기반시설 공동 활용을 통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운영체계 면에서도 연계협력사업의 대 주민 홍보, 이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긴밀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김생기시장은 “3 시·군은 지자체장과 주민들이 성숙한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원활하게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그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공동추진 중인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2014년 선정), 베리 굿 소스육성 산업(2015년 선정), 서남부권 광역응급의료 진료체계 구축사업(2016년 선정) 등 공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공동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광역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5.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6.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