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는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완주군 대둔산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매년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가 빈발하여, 등산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주덕진소방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하는 국민안전 제도이다.
▲ 등산목안전지킴이 전주덕진소방서는 등산객이 많은 주말에 산악사고 다발 및 위험예상지역인 대둔산에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주119구급대 근접배치 및 대둔산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등을 연계 배치한다. [※현재까지 동원 소방력 : 68명(소방관19, 의용소방대원 49명)]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에게 상비 의약품을 제공하고 기초 건강진단활동을 하며, 등산로주변 순찰 예방활동과 산악사고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수행하여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등산목안전지킴이강원석 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본인체력에 비해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함으로, 스스로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정하고 필요한 장비를 적절히 구비함은 물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구조표지판 번호를 미리 알아둘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