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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신경과 최윤주 과장, 아시아 두통학회 연자 참석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6-10-17 1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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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병원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 신경과 주임과장으로 재직중인 최윤주과장이 2016년 10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 6차 아시아 두통학회(The 6th Asian Regional Conference for Headache; ARCH)에서 초청 연자로 참석했다. 신경과 최윤주 과장은 당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의사를 대상으로 보툴리늄 독소(보톡스)를 이용한 편두통 치료의 방법과 효과에 대해 영어 강의를 했으며 두통 모형을 이용한 시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시연과 강의를 통해 만성 편두통 치료 중 하나인 보톡스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 신경과_최윤주-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으로 때에 따라 식욕부진, 구토, 눈부심 등 동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두통을 한 달에 15번 이상 경험하고, 이 중 8번 이상 편두통이 나타나는 증상이 3개월 간 지속될 경우, 만성 편두통으로 진단한다. 만성 편두통은 환자 본인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질환이므로 전문가 상담 및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주 예수병원 신경과 최윤주과장은 ““대부분의 두통 환자가 두통 전문의를 찾지 못해 수년 간 참을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 만족도가 높은 보톡스를 치료 등의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 클리닉을 개설했다.””며 ““만성 편두통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증상에서 벗어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16_10_17_최윤주과장 아시아 두통학회 연자 참석


예수병원 신경과에서는 편두통 및 보톡스 클리닉을 통해 만성 편두통의 정확한 진단 및 맞춤 치료, 보톡스 주사를 통한 전문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톡스 치료법은 미국신경과학회(ANN)가 권고한 만성 편두통 치료법으로, 약 3개월간 편두통 완화 및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결과 보톡스 치료 환자 중 75%가 다른 부작용 없이 통증 완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ross EG, Dodick DW. The effects of botulinum toxin type A on disability in episodic and chronic migraine. Neurology 2002;58:A497)


▲ 16_10_17_최윤주과장 아시아 두통학회 연자 참석


최윤주과장은 현재 대한두통학회 호남특임이사와 대한신경과학회 전북지회 기획이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두통치료에 이 지역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12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두통 건강강좌도 개최할 예정으로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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