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성하고 기부 나눔문화 활성화로 민간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은 최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 모금과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흥덕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사업인 공동모금사업에 참여하는 후원자들과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그동안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착한가게·착한가정 캠페인’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온 ‘흥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흥덕면사무소’였던 명칭을 변경하고 적극적인 모금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실시해 착한기업 8곳, 착한가게 16곳, 착한가정 4가정, 1인1계좌 9명이 참여하는 등 총 37곳의 후원자를 모집했다.
모금 후원자는 ㈜우진이앤에스, 흥진산업, 금호산업 등 착한기업을 비롯해 주유소, 마트, 카페, 식당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돕기 위해 많은 주인들이 사랑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참여했다.
후원을 통해 주민들은 월별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되고 이 성금은 전액 흥덕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지난 15일 열린 단체가입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이 참석해 후원자들에게 ‘착한가게·착한가정’현판을 전달했다.
모금사업의 적극적 활동주체인 박기용 위원장을 비롯한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식 함께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