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광림동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주민 화합행사인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풍물, 스포츠 댄스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후원품 전달, 동민노래자랑 및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되며, 시민회관 주차장에서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이번 행복 페스티벌을 위해 (주)이마트 여수점, 진남새마을금고, 여수상공회의소 등 지역 기관․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주민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해 훈훈하고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정채훈 광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복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광림동은 지난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지난 15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내년부터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