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박효주(-57kg), 황의정(-63kg) 선수가 지난 달 30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제주컵유도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희정 선수는 올해 –63kg급 ‘제9회 청풍기 유도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차근차근 입증하고 있다.
박효주 선수도 부상으로 최근 실적이 주춤하였으나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기량이 향상되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해 현재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5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제주 대회를 포함해 올해 개인전 금1, 은1, 동6, 단체전 은2, 동2의 성적을 거뒀다.
홍기문 경지지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여 내년에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내고 군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