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대구시는 제49주(11.13.~11.19.)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천명 당 13.5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9명을 초과하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천분율) = 인플루엔자의사환자 수/총 진료환자 수 x 1,000
○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16년 49주차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유행 기준을 초과한데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령한 것이다.
○ 올해 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르며, 지난 절기(2015~2016절기)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 고위험군 :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 아울러,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감염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민간병원을 통해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받기를 권장한다.
※ 대구시 65세 이상 무료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병의원, 보건소 모두 종료
○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