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적 대표 단체인 「여성과참여」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여성친화적 모니터링과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14시부터 김대중센터 중소회의실(2F)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광주를 대표하는 ‘아시아문화전당’의 대규모 문화시설의 기획단계에서 운영단계까지 어떻게 여성친화적인 모니터링 방식을 도입할 것인지를 논하고자 박혜자 전 국회의원의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기조발표에 이어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전당 추진위원장과 김경아 전북대학교 교수, 호남대학교 정연철 교수 등 9명의 연구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전 국회의원 박혜자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대규모의 문화행사와 시설 등 규모와 횟수의 증가를 통하여 미래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여성친화적 관점을 도입하고 기획 및 운영하는 전략과 접근법이 부족한 부분을 문화의 광주를 제안하는 계기가 되는 세미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