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고 헌신하기 위해 대권 출마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고 선언했다.
정 전 총리는 전날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상황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계획으로 "지지세력을 모아 내년 1월쯤 조직을 구축하고 반기득권 세력과 함께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총리는 여권 내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히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10년을 떠나 있던 반 총장이 대한민국 정치경제 상황을 제대로 알고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살아오면서 지금보다 더 큰 국가적 위기를 경험한 적이 없다"라며 "대통령직을 사익 추구에 이용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낳은 폐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정 전 총리는 이명박정부 때인 2009년 9월 국무총리로 임명돼 1년간 일했고 동반성장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