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호)에서는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쌀 등급제에 대비하여 철원쌀 고품질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철원산브랜드쌀 품질관리 지원사업’으로 관내 미곡처리장 및 농업인을 대상, 품질(품위, 성분)·신선도·유전자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쌀품질관리실은 2006년부터 국비지원으로 설치되어 현재 강원도 유일의 쌀·현미 품종검정기관으로 연 800여건을 분석해오고 있으며, 특히 유전자분석을 통해 수매자료로 활용하여 이품종혼입을 원천 봉쇄하였고, 품질손상에 대한 소비자 반품사례 확인 등 민원을 해결하였다.
 
   
올해부터, 품질분석은 기존 분석장비로 분석하는 시스템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육안판별법과 동일하게 분석·지원할 예정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철원오대쌀 등급관리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과장(과장 김미경)은 “좋은 원료곡이 고품질쌀 유통의 최우선의 과제이므로 질소비료 적게 주기 등을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분석을 원하는 관내 미곡처리장 및 농업인은 과학영농팀(450-5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철원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