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민방위 업무 발전·을지연습 경기도 2위로 기관표창 수상
연천군(군수 김덕현)이 민방위 업무 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에서 민방위대원 편성·관리, 교육·훈련, 시설·장비 관리 등 민방위 전반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와 철저한 비상...
의정부시는 1월 18일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배포한 보도 자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는 2016년말 누적손실 4천240억원 주장에 대해 지난 2015년11월에 제출한 사업시행조건 조정 제안서에 의하면 2015년 9월말 기준 사업시행자의 누적손실은 2천78억원이며 2015년말 회계감사보고서 기준으로는 약 3천20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금액 중 실제 현금손실은 약 1천억원이며 나머지 2천200억여원은 실제 현금손실이 아니라 무형자산인 경전철의 관리운영권 가치가 감가 상각된 비용이며 현금손실 약 1천억원 중에서도 600억원은 민간투자비를 조달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차입한 대출원리금으로 실제 영업 손실은 400억원 이하라고 밝혔다.
따라서 의정부시가 부족운영비 약 50억원과 합리적 추가비용을 제안한 것은 이러한 손실구조를 분석해 대출 원리금은 사업시행자가 스스로 상환케하고 영업손실에 대한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파산을 방지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업시행자는 운영을 정상화하려는 의지와 자구노력은 보이지 않고 스스로 갚아야 할 대출원리금을 의정부시로부터 지원받아 해결하려는 입장만 견지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PIMAC에서 사업시행자 제안이 유리하다고 검토한 것처럼 언급하여 의정부시가 제안을 수용할 경우 1천500억원 이상의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사업시행자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밝혔다.
PIMAC은 사업시행자 제안에 대한 검토보고서가 협상 시 의정부시가 고려할 사항을 수록하고 있어 사업시행자에게는 공개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또한, PIMAC에서는 사업시행자 제안을 수용할 경우와 의정부시가 운영할 경우의 재무적 분석에 있어서 실제 투입되는 명목가치로는 의정부시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현재가치로 환산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현재가치 할인율을 적용할 경우,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의정부시 연간 145억원을 지원하더라도 사업시행자는 향후 25.5년간 4천억여원의 손실을 감수한다는 주장은 스스로 제안한 내용에 불명확한 추가비용을 더해 사업자 제안의 타당성을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조건 조정 제안서에서 의정부시가 연간 145억원을 지원하면 사업시행자는 25.5년간 1천736억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분석해 제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