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배신하고 인민의 지향과 염원을 거역하며 정의와 진리를 반역하는 자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인가를 천하 악녀는 가장 비참한 마지막 몰골로 똑똑히 증명해 주게 될 것이다.”
<노동신문>은 14일 ‘제 갈 길을 간 세기적 악녀의 비극적 종말을 평함’이라는 제목의 ‘논평원’ 글에서 “박근혜는 이제 만인이 지켜보는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5면 대부분을 할애한 글에서 논평원은 “박근혜는 응당 제 갈 길을 갔으며 그 종말은 이미 예고된 비극이었다”며, 4개 항목에 걸쳐 그의 죄와 교훈을 적시했다.
그에 따르면, 박근혜 집권 4년간 세운 죄악의 신기록 중 첫 번째는 ‘동족 앞에 저지른 대결 죄악.’ 여
러 차례에 걸친 당국회담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는커녕 사상 최악의 파국으로 치달은 것은 “동족압살의 냉기만 풍기며 온갖 못된 짓을 다해 온 박근혜 때문”이며, 박근혜는 ’집무실 타격‘, ’침수작전‘은 물론 삐라살포 등으로 적대적 분위기를 고취했다고 논평원은 지적했다.
이어 개성공단 전면 중단, 북한 인권법 제정 등에 이어 ‘2년 내 북 붕괴설’을 신봉해 제재와 압살에 열을 올렸지만 “동족의 등 뒤에 꽂으려던 그 칼은 그대로 제 염통을 찌르고 명줄을 끊어놓는 비수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논평원은 “그가 누구든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절절한 염원에 역행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한다면 청와대 악녀와 같은 처참한 종말밖에 차례질 것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논평원이 꼽은 박근혜의 두 번째 죄악은 ‘사대매국의 죄악.’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 반환도 한정 없이 미루고 사드배치 강요를 서슴없이 받아 들였으며, 일본과는 몇 푼의 돈을 대가로 위안부 합의를 하는가 하면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논평원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외세에 섬겨 바치며 사대매국의 악행만을 저지른다면 만인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역사의 무덤 속에 처박히게 된다”고 말했다.
그 다음 박근혜의 죄악은 ‘민중 천시와 착취.’ 논평원은 “이번 사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기도 하다”며, “박근혜는 그 어떤 정치적 반대세력이 아니라 평소에 개, 돼지 취급을 해 온 99%의 근로민중에 의하여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정치적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추악한 권력야망 실현을 위해 그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희세의 반역아들이 가 닿을 종착점은 개죽음뿐”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파멸은 남조선을 오랫동안 지배하여온 박정희 체제의 파멸이며 대를 이어 권력과 부를 독점하고 저들의 ‘왕국’을 만들려던 천하의 매국 역적가문에 대한 역사의 심판이고 영원한 매장”이라고 말했다.
논평원은 “박근혜는 다름 아닌 애비가 태어 난지 꼭 100년이 되는 올해에 자기의 파멸적 종말로써 제 가문에 비운의 막을 내리었다”고 덧붙였다.
 2026 울산 후기 일반고 입학전형 설명회 열어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6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입학 전형 요강 학부모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고 고입 정보를 안내했다.       30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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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친환경 청사 만들기 전 직원 동참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0일 오전 8시부터 청사 정문과 후문, 1층 중앙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청사 만들기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교육청의 친환경 정책에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하도록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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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문색달 해변
                        
                        진모살 사빈 뒤편은 주상 절리의 해안 단애로 되어 있으며, 해수욕장과의 사이에는 20여m 높이의 사구층이 발달되어 있다. 바다에서 운반된 모래가 해안 단애에 막혀 사구층이 높게 형성되었다. 사구의 기저부에서 정상부까지는 30° 이상의 급사면을 이루어 강한 에너지에 의해 절벽 기저부까지 모래가 이동되고 있다. 해수욕장 동쪽 끝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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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억 들여지은 경기 도서관
                        
                        기록은 인간의 지식과 지혜, 정보를 후대에 전달해주기 위해 존재한다. 특히 권력자, 통치, 외교, 군사, 종교 등과 관련된 기록은 공적인 필요성에 의해 오랫동안 보존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각종 문서와 자료들을 오래 보전하기 위해 도서관이 생겨났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장소로만 한정짓는다면, 그 기원은 문자의 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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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다랭이 논
                        
                        남해군 서남단 남면 홍현리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다랑이논은 농경시대 사람들의 전통적인 삶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농업경관이다. 논은 설흘산과 응봉산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 급경사지에 조성되어 있다. 산의 지형을 따라 곡선 형태의 계단식 논이 100여 층 형성되어 있다.다랑이란 매우 규모가 작은 논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특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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