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남도는 홍수에 강한 하천, 생명이 살아 있는 하천, 재해에 안전하고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하천조성을 위해 올해 44개(기존 공사 중인 하천 34곳, 신규공사 하천 10곳) 하천 235㎞에 대해 1454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95억원보다 59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올해 도내 신규 하천공사는 창원 광려천을 포함한 10곳 31.5㎞로 2019년까지 총 1282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주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 본격 용역(64억원)에 착수한다.
신규 하천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홍수에 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기본계획을 새로이 수립해 예전의 50년 설계빈도를 80~100년 빈도로 대폭 상향조정해 설계했다.
계속사업 중에 있는 하천공사는 창원 신천을 포함한 34곳으로, 올해 1390억원이 투입된다. 재해예방사업은 함양 임천 등 16곳(693억원), 생태하천조성과 고향의 강 조성사업 18곳(697억원)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도는 지방하천으로서의 친수성과 홍수에 강한 아름다운 수변공간 창출에도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하천사업 추진으로 건설경기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올해 하천 사업비의 60%에 해당되는 872억원을 6월 이내에 집행 완료할 계획이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홍수 피해가 대형화되고 있는데다 태풍 위력도 점차 강해져 이에 대비한 홍수 계획도 상향조정 되어야 한다”며 “재해예방사업의 경우 주요시설은 여름철 우기 전에 완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