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대구 만든다! -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 시·구·군 및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에서 연 1회 실시된다.올해 훈련은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처럼 도심 인근에서 초고속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산불과 그로 인한 다중이용시설(DGIST 학술정보관) ...
벚꽃이 만개했던 지난 주말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역에 사상 최다 인파가 몰렸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주 토요일(15일) 1만9595명, 일요일(16일) 2만4016명 등 4만3611명이 대공원역을 이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평소 휴일 평균 2800여명에 비해 7~8.5배 많은 숫자다.
특히 16일 이용객 수 2만4016명은 지난해 7월30일 2호선 개통 이후 역별 최다 수송 기록이다.
교통공사는 벚꽃 시즌, 이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인천대공원을 찾으면서 인파가 몰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00여 그루의 벚꽃나무들이 즐비한 인천대공원 벚꽃길에는 지난주 벚꽃이 절정을 이뤘다. 이에 따라 교통공사는 15일 매주 토·일요일 하루 4번(상·하행 각 2번) 운행하는 임시열차를 투입한 바 있다. 임시열차는 다음달 7일까지 운행한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인천대공원 벚꽃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열차를 투입한 것이 주효했다"며 "향후에도 역세권내 주요행사를 모니터링해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