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대구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이하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는 2017년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 동안 50여억원의 사업비로 웰니스토탈케어솔루션사업, ICT덴탈사업, 시니어웰니스사업, 웰니스식품안전관리사업 등 4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와 함께 사업기간동안 창업동아리와 지적재산권, 가족회사 수를 각각 43개, 40개, 1800개로 현재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산업체 재직자의 핵심역량 교육을 2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대학교 장기환(51. 치기공과 교수) 산학협력단장은 "메디 시티라는 지역 특화에 부합하고 건강, IT, 식품을 융합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주력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INC+ 사업에는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과 사회맞춤형학과 등 2개 사업으로 나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은 한 마디로 R&BD중심이다. 대학전체의 역량을 집중해서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까지 개발해 지역사회 및 기업과 상생하는 사업으로 학과 및 취업 중심의 사회맞춤형학과사업과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