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0일부터 계남공원에서 8회에 걸쳐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힐링,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힐링, 숲태교’는 수목 가지치기, 잡목제거 등 태교지 환경정비를 실시해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위험요소를 제거했으며, 숲 내 야생화 및 꽃단지를 조성해 한층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숲태교 프로그램만 진행하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화 됐다. 숲 속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태아나무 심기, 태교사진 찍기 등도 추가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2회 참여로 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는 다소 단발적 진행이었다면 올해는 숲 치유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8회 동안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보강됐다.
참가 대상은 비교적 임신 안정기에 접어드는 임신 16주~32주의 임신부와 그 가족들이 대상이며, 참가료는 무료다. 시간은 이달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5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8회다.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이고, 양천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예약제이며 마감이 되지 않는 한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아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함께하기 때문에 태교는 정말 중요하다”며 “자연 속에서 엄마, 아빠가 태아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숲태교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