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어린볼락을 방류하는 모습ㄷ/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울산시는 26일 오전 11시 북구 우가와 당사어촌계 앞바다에 어린볼락 26만 5000마리를 방류한다.
어린볼락은 경남 고성의 개인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전장 5㎝ 이상 10㎝ 미만의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고기로 방류 3년 후에는 약 30㎝ 이상으로 성장, 울산지역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연안의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연안 정착성 어종인 어린볼락을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34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이번 어린볼락 방류는 어업인들의 방류희망 품종을 반영했으며 방류효과 조사 결과 동해안 해역에서 경제성 평가가 높은 어종으로서 어업생산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올해 총 2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볼락 이외에도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도가 높은 어종인 어린감성돔과 강도다리 28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태화강에 어린다슬기 100만여 마리도 방류할 예정이다.
시는 방류 품종에 대한 효과 조사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의뢰해 전복 적정 방류량 산정과 다슬기 현존량도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그동안 어류 서식처 제공을 위해 울산 연안에 인공어초 1560㏊와 바다숲 43㏊도 꾸준히 조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