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돗물 분야 강의와 함께 주부감시자(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워크숍)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및 관계 공무...

서귀포시는 급속한 농가인구 감소와 농촌인력 고령화 등 도내 농촌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범 실시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서귀포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90일간(단기취업(C-4)비자)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고용해 농가에게는 고질적인 계절적 농촌 인력난 해소를 다문화가정 가족들의 소득창출과 결혼이민자 여성과의 재회의 기쁨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임금, 숙식 및 식사는 고용 농가가 부담하며 사업 희망농가에 대한 수요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추후 법무부의 심의를 거쳐 외국인 계절근로자(30~55세) 배정인원이 확정되면 사증발급ㆍ입국 등의 절차를 거쳐 정식 고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본국가족 중 농업분야에서 일을 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수요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고용)희망 농업인은 월급여 135만 원 이상 (주 6일 근무, 일 8시간 근무기준)지급, 숙식(비닐하우스 등 제외)과 식사 제공이 가능한 농가여야 한다.
또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2018년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자매결연 해외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